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드 제플린 (문단 편집) ==== 내한 공연 ==== 활동 당시부터 현재까지 생존한 레드 제플린의 멤버 3명이 단체로 내한 공연을 했던 적은 없으나, 내한 공연이 개최될 뻔했던 적은 있다. 1970년대 중반, 즉 레드 제플린의 전성기 시절 한 회사에서 레드 제플린의 내한 공연을 추진한 적이 있었다. 그러나 이때 한국에서는 [[박정희]] 전 대통령의 유신 체제가 절정에 달했을 때였다. 정부는 레드 제플린이 청년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밴드라며[* 정작 [[The Lemon Song]]과 같은 야한 노래들은 ~~무슨 의미인지 몰라서~~ 금지곡 처리하지 않았다(…).] 멤버들이 머리를 전부 밀고 오면 내한 공연을 허가해준다며 엄포를 놓았으며[* 이는 똑같은 독재 국가인 [[싱가포르]]에서도 마찬가지였다.], 당연히 레드 제플린의 처음이자 유일한 내한 공연 추진 시도는 이렇게 허무하게 물거품이 되었다. 만약 레드 제플린 급의 거대 밴드가, 심지어 전성기 시절에 내한 공연을 했다면, 한국 록 음악의 역사 역시 크게 바뀌었을 수도 있다.[*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핑크 플로이드, 퀸 등 1970년대를 주름잡던 대부분의 록밴드들이 활동 당시 내한공연을 오지 못했다. 퀸 또한 1984년에 [[로저 테일러]]와 [[존 디콘]]이 내한 공연장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까지 왔으나, 주요 히트곡들이 한국에서는 금지곡 처리되었기에 내한 공연을 할 수 없었다. 그나마 핑크 플로이드의 [[로저 워터스]]가 2000년대에 내한 공연을 왔고, 이글스가 정말 뒤늦게 2010년대가 되어서야 내한 공연을 왔으며, 퀸이 프레디 머큐리 사후로도 한참이나 지난 2014년에야 록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했다.]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존 폴 존스 내한.jpg|width=100%]]}}} || ||<#DBC9B7> '''내한 공연에서의 존 폴 존스.''' || 그런데 2019년 9월 2일 레드 제플린 멤버 중 처음으로 [[존 폴 존스]]가 기습적으로 내한 공연을 개최하였다. 존 폴 존스 본인이 결성한 2인조 밴드 ‘선스 오브 치폴레’의 동북아 투어 일환으로 내한 공연을 한 것인데, 심지어 유료 공연이었던 일본 공연과는 달리 '''한국에서는 무료로(!) 공연을 열었다.'''[* 일본 공연은 유료였음에도 티켓이 금방 매진되었다.] 개최된 내한 공연은 이메일로 미리 예약한 100명의 관객들만 관람할 수 있었으며, 셋리스트를 미리 정한 것이 아닌 즉흥 연주로 진행되었다. 내한 당시 존 폴 존스는 “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”고 밝혔다. 공연이 끝나고 존 폴 존스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사진도 찍는 등 국내의 레드 제플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. 이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내한 공연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나, 2020년 [[코로나 19]]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다른 멤버들의 내한 여부는 불투명해졌다.[* 당장 예정되어 있던 [[그린 데이]]의 내한 공연도 취소되는 판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